세터의 제조국 오표기 논란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무신사 등 유명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상품들이 한국산이라고 고지됐는데, 소비자들이 받아 본 실물 상품의 라벨에는 중국산이라고 표기돼 있었기 때문이다. 세터는 논란 초기 “인터넷 페이지 검수 미숙”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지난해 판매된 상품에서도 제조국이 오표기된 사례가 발견되면서 고의적인 것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되레 논란이 확산됐다.
중략
세터는 지난해에도 일부 제품에 고급 부자재를 썼다고 홍보했다가 이후 별다른 안내 없이 자사 제품으로 바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세터는 초기 생산분에만 고급 부자재를 사용했고 이후 부자재를 바꾸는 과정에서 판매 정보를 미처 수정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 소비자는 “제조국 논란, 부자재 논란에 더해 디자인 카피 논란까지 일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부상했다가 폐업한 스베누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후략
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648391?sid=102
세터의 제조국 오표기 논란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무신사 등 유명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상품들이 한국산이라고 고지됐는데, 소비자들이 받아 본 실물 상품의 라벨에는 중국산이라고 표기돼 있었기 때문이다. 세터는 논란 초기 “인터넷 페이지 검수 미숙”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지난해 판매된 상품에서도 제조국이 오표기된 사례가 발견되면서 고의적인 것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되레 논란이 확산됐다.
중략
세터는 지난해에도 일부 제품에 고급 부자재를 썼다고 홍보했다가 이후 별다른 안내 없이 자사 제품으로 바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세터는 초기 생산분에만 고급 부자재를 사용했고 이후 부자재를 바꾸는 과정에서 판매 정보를 미처 수정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 소비자는 “제조국 논란, 부자재 논란에 더해 디자인 카피 논란까지 일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부상했다가 폐업한 스베누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후략
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64839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