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양의지 (두산 베어스)
풀타임 환산시 .335-.438-.496 15홈런 73타점 페이스
역시 양의지는 양의지였다.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 wRC+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60%가 넘는 상당한 도루저지율을 보여주며 포수수비 역시 뛰어남을 증명했다. 비록 병살이 많은게 흠이지만 이정도 스탯인 타자에게는 애교다.
투수-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풀타임시 22승 4패 ERA 1.71 페이스
2010년 류현진에 이어 13년만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 나올수 있을까? 만약 나온다면 그 주인공은 에릭 페디가 될 것이다.
현재 페디는 KBO를 완전히 씹어먹는 활약으로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으며, 승운과 함께 22승 페이스라는 무시무시한 승수를 적립중이다.
심지어 탈삼진 역시 201개 페이스로 NC의 로테이션 한축을 든든하게 맡고 있음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것이다.
1루수-오스틴 딘 (LG 트윈스)
풀타임 환산시 .300-.358-.479 20홈런 101타점 페이스
LG의 길고길었던 외국인타자 잔혹사가 끝난 것 같다.
현재 오스틴 딘은 1루수중 wRC+ 1위를 달리며 1루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앞서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래식 스탯으로는 아쉬워보이지만 wRC+가 무려 144로 보이는 스탯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으며 타점 역시 100타점 페이스다.
2루수-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24-.381-.442 33도루 페이스
올해도 김혜성은 김혜성이었다. 데뷔 이후 한번도 타격스탯이 하락한적 없는 김혜성은 올해 역시 wRC+을 15 이상 성장시키며 계속 발전하는 타자가 되었다.
김혜성의 최고 강점인 발 역시 현재 20도루이자 33도루 페이스로 전혀 녹슬지 않았다. 이 페이스면 정말 메이저리그 도전이 꿈만은 아닐 것이다.
유격수-오지환 (LG 트윈스)
풀타임 환산시 .261-.385-.353 페이스
비록 홈런이 상당히 적어졌지만 전반기가 끝나고 보니 유격수 WAR 1위에 있는 선수는 다름아닌 오지환이었다.
wRC+ 120으로 리그 최상위권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실력 역시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이버 괴물’이란 별명을 충족시키는 모습이다.
3루수-노시환 (한화 이글스)
풀타임시 .317-.398-.560 35홈런 105타점 페이스
올해 초 노시환이 이렇게 폭발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노시환은 현재 sWAR 1위로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이며, 약점이던 컨택율 역시 타율 .317로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커리어하이를 넘어 리그 1위를 넘보는 노시환,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2년간 그를 괴롭혔던 부상이다.
외야수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12-.397-.451 WAR 5.98 페이스
역시 이정후는 이정후였다. 개막 이후 부진하며 올해는 커리어로우를 갱신할줄 알았지만 6월에 더 무서운 이정후를 보여줬다.
어느새 시즌 타율은 .312고 6월과 7월 타율은 각각 .374,.390에 달한다. 계속해서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결국 우리가 아는 이정후의 스탯을 볼수 있을것이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풀타임 환산시 .339-.396-.498 102타점 페이스
라가레스 대신 에레디아를 선택한 SSG의 선택은 옳았다. 에레디아는 현재 타율 1위를 기록하며 SSG의 2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단순히 타율만 좋은것이 아니다. 타점 역시 102타점 페이스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기세면 골든글러브는 꿈이 아니다.
김태진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52-.438-.434 21도루 페이스
전반기까지만 해도 김태진이 이런 활약을 펼치리라 예상했던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후반기에 칼을 갈고 등장한 김태진은 후반기 내내 5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키움 팬들을 즐겁게 하였고, 결국 김태진의 활약은 키움 히어로즈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김태진은 시즌 종료 뒤 ‘짠돌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키움 히어로즈와 10년 100억이라는 거대계약을 성공하기에 이르렀고, 디씨의 온 커뮤니티에는 김태진을 놓친 팀 팬들이 응원팀의 단장을 모두 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물론, 트레이드를 진행하려 했어도 홍원기 감독(아니, 지금은 사장 겸 감독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이다)이 반대했을 것이지만
포수-양의지 (두산 베어스)
풀타임 환산시 .335-.438-.496 15홈런 73타점 페이스
역시 양의지는 양의지였다.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 wRC+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60%가 넘는 상당한 도루저지율을 보여주며 포수수비 역시 뛰어남을 증명했다. 비록 병살이 많은게 흠이지만 이정도 스탯인 타자에게는 애교다.
투수-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풀타임시 22승 4패 ERA 1.71 페이스
2010년 류현진에 이어 13년만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 나올수 있을까? 만약 나온다면 그 주인공은 에릭 페디가 될 것이다.
현재 페디는 KBO를 완전히 씹어먹는 활약으로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으며, 승운과 함께 22승 페이스라는 무시무시한 승수를 적립중이다.
심지어 탈삼진 역시 201개 페이스로 NC의 로테이션 한축을 든든하게 맡고 있음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것이다.
1루수-오스틴 딘 (LG 트윈스)
풀타임 환산시 .300-.358-.479 20홈런 101타점 페이스
LG의 길고길었던 외국인타자 잔혹사가 끝난 것 같다.
현재 오스틴 딘은 1루수중 wRC+ 1위를 달리며 1루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앞서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래식 스탯으로는 아쉬워보이지만 wRC+가 무려 144로 보이는 스탯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으며 타점 역시 100타점 페이스다.
2루수-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24-.381-.442 33도루 페이스
올해도 김혜성은 김혜성이었다. 데뷔 이후 한번도 타격스탯이 하락한적 없는 김혜성은 올해 역시 wRC+을 15 이상 성장시키며 계속 발전하는 타자가 되었다.
김혜성의 최고 강점인 발 역시 현재 20도루이자 33도루 페이스로 전혀 녹슬지 않았다. 이 페이스면 정말 메이저리그 도전이 꿈만은 아닐 것이다.
유격수-오지환 (LG 트윈스)
풀타임 환산시 .261-.385-.353 페이스
비록 홈런이 상당히 적어졌지만 전반기가 끝나고 보니 유격수 WAR 1위에 있는 선수는 다름아닌 오지환이었다.
wRC+ 120으로 리그 최상위권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실력 역시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이버 괴물’이란 별명을 충족시키는 모습이다.
3루수-노시환 (한화 이글스)
풀타임시 .317-.398-.560 35홈런 105타점 페이스
올해 초 노시환이 이렇게 폭발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노시환은 현재 sWAR 1위로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이며, 약점이던 컨택율 역시 타율 .317로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커리어하이를 넘어 리그 1위를 넘보는 노시환,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2년간 그를 괴롭혔던 부상이다.
외야수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12-.397-.451 WAR 5.98 페이스
역시 이정후는 이정후였다. 개막 이후 부진하며 올해는 커리어로우를 갱신할줄 알았지만 6월에 더 무서운 이정후를 보여줬다.
어느새 시즌 타율은 .312고 6월과 7월 타율은 각각 .374,.390에 달한다. 계속해서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결국 우리가 아는 이정후의 스탯을 볼수 있을것이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풀타임 환산시 .339-.396-.498 102타점 페이스
라가레스 대신 에레디아를 선택한 SSG의 선택은 옳았다. 에레디아는 현재 타율 1위를 기록하며 SSG의 2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단순히 타율만 좋은것이 아니다. 타점 역시 102타점 페이스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기세면 골든글러브는 꿈이 아니다.
김태진 (키움 히어로즈)
풀타임 환산시 .352-.438-.434 21도루 페이스
전반기까지만 해도 김태진이 이런 활약을 펼치리라 예상했던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후반기에 칼을 갈고 등장한 김태진은 후반기 내내 5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키움 팬들을 즐겁게 하였고, 결국 김태진의 활약은 키움 히어로즈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김태진은 시즌 종료 뒤 ‘짠돌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키움 히어로즈와 10년 100억이라는 거대계약을 성공하기에 이르렀고, 디씨의 온 커뮤니티에는 김태진을 놓친 팀 팬들이 응원팀의 단장을 모두 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물론, 트레이드를 진행하려 했어도 홍원기 감독(아니, 지금은 사장 겸 감독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이다)이 반대했을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