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sight.co.kr/amp/news/447086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 안에서 거품목욕을 즐기는 듯한 흑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테네시주의 녹스빌 동물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흑곰을 소개했다.
무려 240kg에 달하는 흑곰은 사육사가 우리 안 연못을 청소하기 위해 세제를 풀어놓자 이곳에 뛰어들었다.
녀석은 거품 얼굴에 거품 범벅이 된 채 헤엄을 치며 돌아다녔다.
그런데 문제로 지적된 점은 이 거품이 주방 세제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녹스빌 동물원측은 해당 주방세제가 곰에게 해롭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곰 보존단체에선 따가운 세제 거품이 곰의 눈과 코를 자극한다며 곰을 ‘기괴한 쇼(freak show)’에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insight.co.kr/amp/news/447086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 안에서 거품목욕을 즐기는 듯한 흑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테네시주의 녹스빌 동물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흑곰을 소개했다.
무려 240kg에 달하는 흑곰은 사육사가 우리 안 연못을 청소하기 위해 세제를 풀어놓자 이곳에 뛰어들었다.
녀석은 거품 얼굴에 거품 범벅이 된 채 헤엄을 치며 돌아다녔다.
그런데 문제로 지적된 점은 이 거품이 주방 세제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녹스빌 동물원측은 해당 주방세제가 곰에게 해롭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곰 보존단체에선 따가운 세제 거품이 곰의 눈과 코를 자극한다며 곰을 ‘기괴한 쇼(freak show)’에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